직장인점심4 [일상] 2025.03.31 - 25.04.04 기쁨, 슬픔, 애도, 벌악, 잔치의 5일 25.03.31 월요일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교수님의 문자. 월요일 새벽미사와 함께 카톡이 와있었다. 성경도 이 천년 전 쯤 있었던 이야기이다 보니까 조금은 의아스러운 부분도 있다. 내가 창조하는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이 말을 들었을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 지 궁금하다. 드디어 복지포인트가 나왔다. 나오자 마자 쓰는 선생님들도 있겠지? 우리 부부는 이전부터 바꾸고 싶었던 청소기를 택했다. 그리고 청소기를 바꾸면서 알게된 사실도 있었다. 무선청소기는 배터리를 2년 마다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 청소기도 더럽게 비싼데 어떻게 2년마다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건지.... 이전에 일렉트로룩스에서 산 무선 청소기가 아무리 충전을 해도 바로 3칸에서 2칸 2칸에서 한칸으로 줄어들면서 10분도 .. 2025. 4. 6. [일상] 2025.03.17 - 25.03.21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 처음으로 다이소 상품 리뷰 하는 일상. 25년 3월 17일월요일을 새벽미사로 하루를 연다. 아직까지는 적응이 되지 않는 패턴이다. 일요일부터 누런 가래와 기침이 미친 듯이 나서 연휴에 여는 병원을 찾아 항생제와 진해거담제를 포함한 약을 처방받아먹고 있는데 미사 도중에도 말을 할 때마다 기침이 나서 형제, 자매님들에게 죄송했다. 월요일... 어떤 일이든 용서하기가 힘든 요일에 맞춰 오늘의 복음이 아주 적절해서 캡처해 보았다. 오늘 미사하고 출근하시는 분들 나와 같이 용서할 마음을 가지고 일에 임했으리라. 오늘도 직장 동료후배 영주의 부모님이 같이 먹으라고 챙겨주신 약밥. 모처럼 견과류가 별로 없고 달달꼬소한 찰진밥의 힘으로 점심까지 버틸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합니다. 어머닝💕그리고 멋들어진 점심 >샐러드 야채와 춘천닭갈비. 마켓컬리에서 파는 .. 2025. 3. 22. [일상] 2025.03.10 -25.03.14 취미가 많은 이모의 평일 일상. 아줌마 혼자 잘 놀지 ? 2025.03.10 (월)오랜만에 네이버 운수 보기를 눌러봤다. 월요일은 원래 좌절하는 요일인데... 쉽지 않을 것 같다. 오늘의 아침은 프로티원 흑임자맛과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 작년 10월 말에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하면서 알게 된 프로틴쉐이크인데 가성비 좋고, 바로바로 먹는 다면 맛보장도 가능하다. 다만 그릭요거트랑 같이 섞어서 먹거나 오버나이트오트밀처럼 먹기엔 적합하지 않다. 쉐이크 안에 들어있는 과자들이 너무 빨리 눅눅해진다. 거의 첵스 급으로 빨리 눅눅해져서 물이나 아몬드브리즈랑 섞고 바로 먹어야 한다. 오늘의 점심 ~.~ 톳나물무침이 먹고 싶어서 장 보다가 샀다. 어제 먹고 남은 닭도리탕과 함께. 퇴근하기 직전 일이 생기는 바람에 1시간 연장근무를 했다. 이러는 데 어떻게 좌절을 하지 않지... 2025. 3. 17. [일상] 2025.03.04 - 03.06 사진만 봐도 배부르다. 먹는 거 말고 다른 일상이 별거 없는 직장인 여기요. 주말에 남편 친구부부가 초대해 줘서 맛있는 식사 잘 먹고, 그다음 날 출근 준비와 나머지 야채 싹쓸이 준비로 주말과 대체휴일이 끝났다. 2025.03.04화요일 출근이다. 아오. 이놈의 직장 때려치우고 말지 하다가도 점심으로 회복하는 일상을 10년째. (퇴사 어떻게 하는 건데)부모님이 보면 칭찬받을 것 같은 도시락 느낌이라서 시아버지께 자랑할까 싶었다. 어쩔 땐 불량식품이 막 땡기다가도 한 동안 야채 잘 먹고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같은 직장에 일하는 사촌동생이 시간이 되지 않는 나를 위해 짬을 내서 청첩장을 주러 왔다. 빈손으로 오기에 뭐해서 선물이라고 준 책과 함께.아무리 내 카카오톡 위시리스트에 있었다고 하지만 이제 곧 신부가 될 이 녀석이 가지고 오니 마음이 석연치 않다. 혹시 SOS인 건가 (.. 2025.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