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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8

[일상] 2025.02.17 - 25.02.21 음식 사진만 가득한 첫 번째 평일 기록. 2025년 2월 17일 흐림, 미세먼지 가득오랜만에 출근을 했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출근이 즐거운 사람이 있다? (It's me!)하루 종일 집콕을 하고 난 다음 날이기도 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것 또한 하나의 활력이 된다고 믿는 편이다. 출근해서 후배가 준 딸기 생크림롤케이크랑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당 섭취하고 활기차게 일을 시작했다.월요일은 점심시간 즈음에 바쁘다. 집에서 미리 싸 온 그릭요거트+치아시드+블루베리+그래놀라+견과류 먹어주고 늦은 점심을 같이 일하는 예비신부 사촌동생과 light 하게 샐러드를 먹었다. 결혼식 준비하기 나름이지만 나는 결혼식 전 다이어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턱을 벌릴 때 닫을 때 딱딱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있었다. 그 증상은 미친 요요를 시작하겠다는 증상이기도 했다. 역.. 2025. 2. 22.
[독서]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 수 클리볼드 / 반비 수 클리볼드 Sue Klebold1999년 열 세명의 사망자와 스물 네명의 부상자를 낸 콜럼바인 총격 사건의 가해자 두 명 중 한 명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 딜런 클리볼드는 총격 후 자살했다. 수는 대학에서 장애인 학생들을 가르쳤고 지역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했던 평범한 엄마였다. 현재는 우울증 조기 발견 및 자살 예방에 관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고등학생 때 공부가 너무 지겨운 나머지 독서를 즐겨하다 대학교에 들어간 후 전문서적만 읽었다고 느낀 입사 2년 차 시절. 나는 자극적인 제목을 찾다가 발견했던 책이다. 이후 8년이 지난 지금 재독했다. 읽은 책을 또 읽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은 느껴보았을 텐데 재독을 하면 내가 지나온 세월만큼에 이해도가 생겨서 책에 대한 만족감이 훨씬 풍족해진.. 2025.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