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삼성과 롯데의 경기로 실망한 우리 부부는 다음 날 울산으로 가기위해 차를 빌립니다... NC는 키움과 경기 중이었고 한번 씩 승리를 가져간 상태인데요.
오늘 라일리가 등장한다? 가야됩니다.
울산문수야구장
울산 남구 문수로 44 5
https://naver.me/5iTM1t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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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수야구장
map.naver.com
NC 덕에 울산을 다 가보네요오.
도착시간이 1시 20분이었는데 주차장 자리가 없었어서 좀 더 멀리 세우게 됐습니다. 1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맨날 NC 팬 보고 한줌단이라고 놀렸던 남편도 놀랐던 경기입니다.
오늘은 김휘집선수의 플레이어 데이였습니다. 일찍 갔으면 김휘집 가면도 받을 수 있었지만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패스했습니다.
어제의 저희는 응원석에서 스트레스를 왕창 받은 상태라서 중앙테이블석으로 예매했습니다.
티켓예매는 NC 다이노스 앱으로 가능한데요.
https://www.ncdinos.com/homepage.do
NC Dinos
www.ncdinos.com
나의 NC 야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가 모니??

???? 이게 이게 뭐에요??....??
혹시 문수야구장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안내사항입니다. 많이 당황하셨죠?
저희는 9열 16, 17번이 1루 방향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반대로 생각했더라구요. 응원하면서 중앙테이블석에 앉아있는 분들이 다행이 NC 팬이 많았습니다. 아님 키움팬의 미움을 샀을지도 모르겠어요.

앞쪽 번호가 경기장과 가깝습니다.
테이블이 3인석, 4인석이 있어서 번호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무작정 번호가 연달아 있다고 예매하지 마시고
저 포도송이 같은 좌석표를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실제로 경기를 갔더니 저희는 16,17,18번 3인석에서 16,17번 자리를 예매했었는데요.
다른 팬분이 9열 9,10번을 예약 하시는 바람에 따로따로 보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음량이 꽤나 큽니다. 아이와 함께 동반할 경우 참고 하세요.
입구에 도착하면 왕크왕귀 단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미 도착한 NC 명물 공룡좌님도 보이시네요.🦕


시간은 경기 시작까지 15분이 남은 상태. 공룡군단이 같이 모여 화이팅을 외칩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7번으로 지명된 정현창 선수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앙테이블석 9열 16번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뷰 입니다.
솔직히 상대팀이 더 가까이 보여서 송성문 선수 마음껏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김휘집 선수의 플레이어데이로
김휘집선수의 중학교 시절 감독님께서 멋진 시구를 보여주셨습니다. 멋진 사이드암 투구였습니다.

김휘집 선수가 5월 10일 두산전에서 친 홈런 이후 아직 방망이가 잠잠한데요. 지금의 슬럼프를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그 와중에 단디 ㅋㅋ 휘집선수가면 쓴거 진짜 킹받네요.

아참 선생님들 야구장에는 GS편의점만 있어요....
그래도 오늘은 편안하게 맥주도 즐기면서 5회까지 라일리의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고 상태편 투수도 무실점으로 유지했습니다.
중간에 내려와서 휘집선수 쫌 부채와 머리띠 수건 응원배트를 구입했습니다. 타지에서 살면 이런게 힘듭니다. 응원도구를 사고는 싶은데 배송비가 7000원이라뇨.. 제주도 팬들 웁니다요.

여유있게 단디와 같이 사진도 찍고

경기에 집중했습니다.
오늘은 8이닝까지 라일리선수가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었는데요. 9회 첫 피안타를 기록하곤 정말 멋있게 수비수와 포수를 다독이곤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요즘 마무리를 맹랑하게 잘 하고 있는 류진스키 류진욱 선수가 나머지 3아웃을 만들며 오늘 경기 5대 0으로 행복하게 끝났습니다.
라일리 선수의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는 라일리의 주니어 너무 커엽,,,,, 이모 녹아요 녹아 ㅜㅜ
아참 라일리 선수 등장곡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AC/DC - Thunderstruck ....
https://youtu.be/v2AC41dglnM?si=I0aLH6Rj4Ps6x30L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버스에서 퇴근길로 즐겨보는 34세 이모... ㅎㅎㅎㅎ
목미떼 목지훈 선수도 마주치구요.

오늘 상대팀 키움선수단 버스도 있었는데 주승우 선수도 보게 됐습니다. 팬서비스가 정말 좋은 선수님이었습니다.

아 근데 공룡좌님도 퇴근하시길래 퇴근 전 사진 요청해서 찍었습니다.

정말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하신 공룡좌님 존경합니다.
이기는 것 만큼 즐거운 건 어디 있을 까요.

권희동 선수처럼 씰룩씰룩거리면서 즐겁게 포스팅을 마침니다.
외쳐라 NC여 🦖🩵
다이노스의 승리 위하여
우리의 다이노스의
승리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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